[여자역도] 장미란, 동메달 3개 추가

중앙일보

입력

한국 여자 역도 최중량급의 차세대 주자 장미란(18 · 원주공고3)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하며 동메달 세개를 따냈다.

장선수는 지난 7일(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75㎏이상급 인상에서 1백10㎏을 들어 한국주니어 신기록(종전 1백7.5㎏)을 세우며 3위를 차지했다.

용상에서도 1백40㎏을 기록해 동메달을 추가한 장선수는 합계 2백50㎏으로 미국의 셰릴 하워스(2백75㎏)와 헝가리의 빅토리아 바르가(2백6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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