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간암치료제 신약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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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화약품이 개발한 간세포함 치료제 (신약) 인 밀리칸주를 시판하도록 승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

동화약품은 연세대세브란스 병원등 4곳에서 63명의 간세포함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77.7%의 환자가 효과를 봤다고 식의약청은 설명했다.

식의약청은 이 신약 덕분에 연간 1만여명의 새로운 간염환자가 치료 기회를 얻게 됐으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는 식의약청 의약품안전과 02-380-1824.

신성식 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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