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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유가 동결

중앙일보

입력

S-Oil(에쓰오일)은 7월부터 시행되는 등.경유 세금 인상분을 자체 흡수해 자사 직영 주유소의 등.경유 및 휘발유 판매가격을 동결한다고 1일 발표했다.

S-Oil은 1일부터 에너지세 구조개편에 따라 경유에 대한 세금은 ℓ당 56원, 등유 경우는 ℓ당 31원이 인상되지만 이를 자체 소화해 소비자 가격에는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Oil 직영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경유는 현재의 ℓ당 최고 6백74원, 실내용 등유와 보일러 등유 역시 ℓ당 최고 5백99원과 5백89원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SK㈜.LG칼텍스.현대정유도 7월 유가를 사실상 동결하는 수준에서 2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렬 기자young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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