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텔, MDSL모뎀 중국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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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텔(대표 강성기)은 중국의 정보통신회사인 북대융통 과학기술유한회사와 향후 3년간 MDSL(다중속도 대칭형디지털가입자망) 모뎀 450만대(6천500억원 상당)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1차분 물량 5천대는 9월까지 선적되며 금년말까지 총 10만대가 우선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MDSL 모뎀은 3.5km 구간에서 상하향 2.3Mbps의 전송속도를 낸다.

미코텔은 지난해 8월 설립된 초고속 인터넷 통신장비 개발업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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