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니시자와, 스페인 에스파뇰에서 퇴출

중앙일보

입력

일본 출신의 니시자와 아키노리(24)가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에스파뇰과의 임대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에스파뇰의 파코 플로레스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니시자와가 개인기는 뛰어나지만 스페인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계약을 연장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1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일본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뛰었던 니시자와는 지난해 12월 세레소 오사카에서 에스파뇰로 6개월간 임대돼 6개 경기에 출전했지만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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