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켓, "인터넷 상품권 사업 일본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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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품권 업체 ㈜아이티켓(http://www.iticket.co.kr)은 일본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글로버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인터넷 맞춤형상품권'' 사업을 일본에서 공동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티켓측에 따르면 ''인터넷 맞춤형 상품권''은 상품권을 선물하려는 사람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직접 상품권 모양을 디자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행 매수, 이용가능 매장 등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개인 발매 상품권이다.

김태연 아이티켓 사장은 "상품권은 일본인들이 현금 다음으로 선호하는 지불 수단이므로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됐다"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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