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영환, 유엔에 청원서 제출 유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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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중국에서 전기고문 등 가혹행위를 당했던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가 국제기구를 통해 중국 정부를 압박하려던 계획을 유보했다. 김영환 고문대책회의는 20일 “유엔 고문보고관에게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의 추가 활동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계획 변경에 대해 “중국 내 북한인권운동가들의 신변안전을 고려해 온 바 중국의 태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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