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남북 공동브랜드 담배 '잎스' 시판

중앙일보

입력

'한마음'에 이어 제2의 남북 공동브랜드 담배인 '잎스(ips)'가 오는 18일부터 시판된다.

담배인삼공사 경인본부는 14일 "새로운 담배 잎스를 오는 18일부터 경인, 충북, 강원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험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잎새'라는 순우리말에서 이름을 따 온 잎스담배는 순하고 부드러운 저자극 담배로 갑당 판매가격이 1천500원이며 84㎜짜리 1개비당 타르 7㎎, 니코틴 0.7㎎을 함유하고 있다.

이 담배는 전량 평양 룡성공장에서 생산된다.

담배인삼공사는 3개 지역에서 3개월간 시험판매를 실시한 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전국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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