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조정때마다 매수 전략

중앙일보

입력

우려했던 선물.옵션 만기일이 무난히 넘어갔다.

이제 투자자들은 하이닉스가 외자유치에 성공하고 이달말 국민연금이 주식투자에 나서면 증시에 동남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예탁금도 이틀 연속 증가하면서 9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변수가 순조롭게 풀리지 않고서는 서울 증시가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힘들 전망이다.

특히 18일로 예정된 오라클과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수익발표는 서울 증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다.

따라서 해외시장의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마다 매수기회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

김재호

<대한투신운용 투자전략팀 차장>

<투자참고 재료>

◇ 호재▶하이닉스 외자유치 기대▶예탁금 9조원대 육박

◇ 악재▶해외기업 실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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