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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시간외거래]대형기술주 혼조세

중앙일보

입력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업체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대형기술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인터넷업체인 CMGI는 이날 회계기준 3.4분기 순손실이 10억달러에 근접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아일랜드에서 7.5% 하락한 3.83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타스도 당초 애널리스트들의 주당 1센트의 수익예상과는 달리 이날 2.4분기실적손실을 경고하면서 정규장에서 54센트 내린 5.65달러를 기록한뒤 아일랜드에서64센트 더 내려 5.01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다른 대형 기술주들은 시간외거래에서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이날 인스티넷에서 0.1% 오른 48.80달러를 기록했으며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도 나스닥에서 54.50달러에 장을 마친뒤 인스티넷에서 0.1%오른 54.57달러에 거래됐다. 주니퍼 네트웍스도 이날 아일랜드에서 0.3% 오른 35.75달러를 기록했다.

리얼 네트웍스도 아일랜드에서 2.0% 오른 12.45달러를 나타냈으며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스도 1.4% 오른 6.6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시스코 시스템스는 인스티넷에서 0.8% 내린 20.20달러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 소프트도 0.1% 내린 72.03달러를 나타냈다. 인텔도 인스티넷에서 0.5% 내린29.98달러를 기록했다.(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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