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파업불구 상승세 눈길

중앙일보

입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조의 파업돌입에도 불구하고 양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있다.

12일 거래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보다 80원 오른 7천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의 아시아나항공도 10원 오른 2천1백10원을 기록, 파업과는 무관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양사 조종사노조는 임금과 외국인채용 등 단체협약과 관련한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6시 파업에 돌입했으며 이에 따라 항공기 파행운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용석기자 <caf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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