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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로 간 한국단편애니들' 상영

중앙일보

입력

지난 9일 막을 내린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01'에 본선 진출했던 국내 작품들을 상영된다.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는 '안시로 간 한국 단편 애니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상영회를 개최한다.

모두 무료로 상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존재' 'Grandma' 등 안시 본선 진출작 7편 이외에 서울 애니 센터 해외배급 지원작품 23편도 함께 선보여진다.

이 중 어느 바에서 만난 개와 고양이의 이야기를 다룬 '존재'(감독 이명하)는 지난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국내 최초 신인상을 수상했던 수작이다. 이 밖에도 끔찍한 일상의 배후를 파헤쳐보는 '아빠하고 나하고' 뻐꾸기 시계 안에 살고 있는 주인공의 일상을 그린 'O'clock' 등이 볼만하다.

또한 이번 안시 페스티벌 현지 동영상 및 상영작 관련물 등도 전시한다.

문의 : 02-3455-8484, 8365 홈페이지 : www.ani.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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