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호주산 1차 수입생우 도축키로

중앙일보

입력

농협은 5일 호주산 생우 수입업체가 수입을 포기함에 따라 인수한 수입생우 가운데 현대서산목장에 입식중인 1차 수입생우를 조기에 도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 관계자는 "수입생우 가운데 500㎏가 넘는 생우는 오늘부터 서울공판장과 부천공판장에서 도축된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그동안 생우 사육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했으나 지역정서 등으로 마땅한 사육장소를 확보하기 어려워 조기에 도축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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