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3호기 발전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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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디지털제어기의 고장으로 지난달 17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던 경북 월성원전 3호기의 정비를 완료,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번 발전정지로 인한 방사능 누출이나 원자로 안전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월성원전 3회기의 발전정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고장 등급 분류지침에 따르면 잠정분류결과 `0등급'(경미한 고장)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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