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텐츠 개발 전문 업체인 이포인트(www.epoint.com)는 세가그룹의 자회사인 넥스텍으로부터 온라인 RPG 〈다크아이즈〉(www.darkeyes.co.kr)를 도입, 6월1일부터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
5월 30일 한국통신 마포IDC에서 실시된 발표회에는 〈다크아이즈〉를 개발한 세가-넥스텍의 아오야마 사장과 코마츠다 실장이 참석했고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다크아이즈〉는 지난 99년 2월부터 일본에서 상용화된 pc기반 최초의 온라인 Game으로 콘솔기반으로 형성된 Game시장에서 2만장의 패키지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고, 지금도 NTT 게이머즈 드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포인트에 의해 국내 첫 선을 보이는 〈다크아이즈〉는 페어호프라는 혹성계에서 일어나는 오갈족과 인팬족 간의 갈등, 대립 그리고 화해를 담고 있다. 6개의 주요도시와 30여개의 마을, 수많은 던전과 바다로 이루어져 있어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200여종의 몬스터와 2,000여개에 이르는 아이템은 게임을 흥미롭게 이끌 것으로 평가된다.
〈다크아이즈〉는 국내 Game들처럼 오갈족과 인팬족 간의 전투 기능이 발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재배와 사육, 채굴, 그리고 타운건설 등 다양한 비전투 모드가 활성화 되어 있다. 특히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성도는 국내 게이머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포인트는 오갈과 인팬의 종족 대립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갈과 인팬 페이지를 별도로 제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