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간담회 열어 기업규제 완화 확정

중앙일보

입력

당정은 31일 오전 시내 모처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업규제 완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민주당 등은 재벌개혁이란 대원칙을 훼손하지 않고 재계의 합리적 요구를 수용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

특히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집단소송제와 결합재무제표 공시 등의 장치도 기업규제 완화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정간담회에는 정치권에서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강운태(姜雲太) 제 2정조위원장,자민련 안대륜(安大崙) 제 2정조위원장,민국당 서훈(徐勳) 정책위의장,정부측에서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