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리포트] 철벽 선발진 5연승 이끌어

중앙일보

입력

22일(한국시간)부터 2연패후 5연승.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승2패로 부진하더니 타격이 살아난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3연전과 29일 콜로라도전 첫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마운드는 역시 최강.

특히 선발진은 29일 경기까지 거둔 29승 가운데 23승을 선발진이 기록, 메이저리그 최다 선발승을 기록중이다.

옥에 티라면 마이크 페터스와 테리 애덤스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를 허용하는 등 구원투수진이 서서히 지친 기색을 보이는 것이지만 이마저도 부쩍 좋아진 타선의 뒷심덕분에 그리 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핫 플레이어 : 폴 로두카

지난 주 22일부터 29일까지 8경기에서 31타수 15안타에 9타점. 마키스 그리섬이 역시 개리 셰필드의 공백을 메우며 26타수 12안타로 활약했지만 1루와 포수자리를 번갈아가며 활약한 로두카에는 미치지 못했다.

"에릭 캐로스여 푹 쉬어라. 로두카가 있으니..."

▶ 콜드 플레이어 : 마이크 페터스, 테리 애덤스

소방수들이 불을 질렀다.

페터스는 28일 2점차로 앞선 경기에서 2점홈런을 얻어맞았고 테리 애덤스는 뒤지던 경기를 9-8로 뒤집어 놓으니 다시 10-9로 뒤집히며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두경기 모두 이겼기에 망정이지 역적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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