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월드컵 물류대행업체에 선정

중앙일보

입력

대한통운이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 공식휘장상품 독점판매 사업권자인 ㈜지엔비월드로부터 휘장상품 물류대행업체로 선정됐다.

대한통운은 30일 ㈜지엔비월드와 계약을 맺고 월드컵 휘장 상품의 보관과 입.출고, 포장, 재고관리, 홍보전시관 등 판매처까지의 배송업무, 택배서비스 등 토털 물류관리업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 연말까지 100억원의 매출 신장이 가능하며 택배차량의 월드컵 지정 휘장 부착으로 국내외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분사한 자회사 KE정보기술(주)의 인터넷쇼핑몰 코렉스몰(http://www.korexmall.co.kr)은 월드컵 휘장상품 지정판매처로 지정됐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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