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약보합 출발 5일선 지지 유효

중앙일보

입력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 소식에 주가가 소폭 밀리고 있다.

3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64포인트 내린 626.9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연중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경계매물이 흘러 나오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지만 지수는 624선에 걸쳐있는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로 낙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오전 9시20분까지 2백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백89억운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48억원의 매도우위다.

기계, 전기가스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증권, 보험 업종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 관련 대형주들도 SK텔레콤, 한국전력, 삼성전기, 담배인삼공사가 강보합을 나타낼뿐 대부분 종목이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김동선 기자 kde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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