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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손보사 일제히 주총 개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국내 8개 손해보험사들이 30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을 개최하는 손보사는 삼성.동부.현대해상.LG.동양.신동아.제일화재와 대한재보험 등 8개사다.

삼성화재는 이번 주총에서 보통주 현금배당 1백% (액면가기준) , 우선주는 현금 1백1% 배당을 결의할 예정이다. 동부화재와 대한재보험도 각각 주당 50원과 5백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할 방침이다.

이번 주총에서 대표가 바뀌는 회사는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으로 동부는 사임한 송인기 사장 후임으로 이수광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킨다. 현대해상도 김호일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킬 예정이다.

한편 쌍용화재는 서울보증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지연에 따른 쌍용양회 회사채 보증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다음달 15일로 주총을 연기했으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대한.국제.리젠트화재도 다음달 중에 주총을 열 계획이다.

최현철 기자 chd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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