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대우차 인수 협상 소식으로 약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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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 부담, 엔 강세, GM의 대우차 인수 협상 진행소식으로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온라인 외환 전문가 딜넷은 30일 월말을 이틀 앞두고 있어 업체들의 네고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고, 국내 시장 펀드멘털이 개선 기대감 등으로 약세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29일 밤 역외선물환시장 (NDF)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하락에도 불구, 나스닥 지수 폭락 등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원화 환율은 1292원으로 시작해 1290원으로 밀렸다가 나스닥지수 낙폭이 커지자 1294원으로 반등, 1292/1294원에 거래를 마쳤다. 29일 국내시장 종가는 1, 289.6원이었다. 오늘 예상거래 범위는 1, 285-1, 293원이다. 허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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