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전공' 석사과정 생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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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분야를 연구하는 석사 과정이 생겼다. 단국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은 올 가을학기부터 경영학과에 '신용카드 금융' 전공을 신설키로 하고 다음달 4~13일 원서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단국대는 ▶신용평가론▶리스크관리론▶신용카드 실무▶소비자보호 및 법률론▶신용카드 마케팅론 ▶국제 신용카드론▶전자상거래▶채권관리론▶신용카드 정보기술(IT)▶공정거래법 등 10개 과목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관련 과목을 확충할 계획이며 재무분석을 전공한 교수와 현업에서 일하는 실무자가 강의를 맡는다. 가을학기에 우선 1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지원자가 많으면 내년부터 별도 학과로 승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광주 산업경영대학원장은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최현철 기자 chd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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