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 사옥팔고 여의도 이전

중앙일보

입력

산은캐피탈은 29일 서울 중구 다동 소재 본사사옥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옥매각 후 이 회사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신축.완공한 여의도 소재 산업은행 건물로 올해 하반기 중 이전할 계획이다.

산은캐피탈이 매각하는 사옥은 지상 12층, 지하 6층 건물로 대지 4백82평, 건평 1백93평, 연면적이 4천5백80평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여의도 이전을 통해 산업은행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보다 긴밀하게 활용이 가능할 전망" 이라며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최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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