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대체에너지 관련 종목 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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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의 고태봉 연구원은 29일 대체에너지 간련 종목에 장기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 이유로 정부의 환경.에너지 정책이 대체 에너지 활용에 점차 무게를 두고 있는데다 관련 기술이 국내기업에서 속속 개발되고 있으며 세계적 추세가 환경기술을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정부는 태양열.태양광.연료전지.풍력.폐기물.바이오 등 6개 분야에 2003년까지 5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기관.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학교.골프장 등에 대해 에너지사용량의일정비율을 대체에너지 시설로 충당토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 대체에너지 사용자에 대해 소득세를 감면해주는 `그린프라이싱제도', 대체에너지 이용 발전전력을 한국전력에서 우선적으로 고가에 매입해주는 `우선구매제도'등도 시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대체에너지 관련 종목 ▲증권거래소= 삼성SDI[06400] 흥창[07630] 현대차[05380] 두산중공업[34020]삼성엔지니어링[28050] LG전자[02610] SK[03600] 한국카본[17960] 효성[04800] 서통[01150] 삼화전기[09470] ▲코스닥= 유니슨산업[18000] 마크로젠[38290] 서희이엔씨[35890] ▲비등록= LG정유, 코모엔지니어, 레네테크, 코엔텍, 삼성에버랜드, SK-enron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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