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통신, 장외업체에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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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자통신이 장외업체인 세양전자통신에 인수된다.

서울전자통신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분 21.8%를 세양통신에 넘기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도 주식수는 1백60만주로 세양통신은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1대주주로 부상하게 된다.

세양전자통신은 통신장비 전문업체로 군수용 및 기간 통신사업자용 통신장비를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은 1백3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전일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서울전자통신은 오늘은 하락세로 반전, 오후 2시 현재 전일보다 6백80원 떨어진 7천1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용석기자 <caf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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