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클레멘스, 통산 탈삼진 5위 올라

중앙일보

입력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38 ·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탈삼진 랭킹에서 5위로 부상했다.

클레멘스는 27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8안타로 5실점했으나 탈삼진 8개를 추가해 통산 3천575삼진을 기록, 돈 서튼(3,574탈삼진)을 제치고 역대 랭킹 5위가 됐다.

탈삼진 1위는 무려 5천714 탈삼진을 기록한 놀런 라이언이고 2위는 스티브 칼튼(4,136), 3위 버트 브라이레븐(3,701), 4위 톰 시버(3,640) 순이다.

이날 클리블랜드를 12-5로 꺾고 승리투수가 된 클레멘스는 통산 265승째를 거둬 역대 다승랭킹에서는 짐 맥코믹과 공동 32위가 됐다. (클리블랜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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