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내달 i-모드 유선서비스 개시

중앙일보

입력

일본전신전화(NTT)는 24일 다음달 29일부터 휴대폰 인터넷서비스인 i-모드의 유선 버전인 L-모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모드 서비스는 i-모드를 유선화한 것으로 사용자들은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ISP)나 PC를 거치지 않고 디지털 화면이 장착된 전화를 이용해 L-모드 사이트에서각종 콘텐츠를 검색하고 e-메일을 보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담당할 NTT 산하 동부 NTT는 200여 업체와 단체가 이 서비스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며 올해 150만 가구가 L-모드에 가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도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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