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임대주택 저소득주민 공급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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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무주택 세입자용 재개발 임대주택을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옛 생활보호대상자) 및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내달중으로 시내 40개 재개발 구역의 남는 임대주택 840가구의 입주 희망자 모집공고를 내고 신청자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공급대상은 저소득 시민 가운데 수급권자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종군 위안부,저소득 모자(母子) 가정, 북한이탈 주민 등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와 무주택 일반청약저축 가입자이며, 10년 기한으로 2년마다 재계약하는 방식으로 공급된다.(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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