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 16강 기원" 특별행사

중앙일보

입력

'1년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분위기를 띄우자' .

서울시(http://www.metro.seoul.kr)가 지난 3월부터 광화문 서울월드컵홍보관 앞에서 열어온 월드컵토요마당이 오는 26일엔 개막 1년을 앞둔 특별행사로 꾸며진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벌어지는 행사에서는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팬레터 보내기
▶자신이 찬 공의 속도를 측정해보는 '나도 축구 스피드왕'
▶시민들에게 캐리커쳐 그려주기 프로그램 등이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미니골대에 공을 차 넣는 '황금발을 찾아라' 와 치어리더 응원전.월드컵 퀴즈대회.축구선수와 기념촬영 등 기존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겐 축구공.명함용 스티커.국가대표선수 퍼즐.풍선 등 다양한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월드컵 손목시계 등 각종 선물이 주어진다.

한편 지금까지 모두 13차례 연인원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월드컵토요마당은 26일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02-3707-8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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