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미현 10위권 밖으로 밀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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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24.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챔피언스클래식(총상금 75만달러)에서 공동 11위권에 그쳤다.

김미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비버크릭 노스골프장(파72. 6천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미현은 12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웬디 둘란(호주)에 5타 뒤진 공동 11위권에 자리잡았으나 1~2타차로 추격하는 선수들이 많아 순위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

박지은(22)과 박희정(21)은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20위권에 올랐고 한희원(23.휠라코리아)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 합계 이븐파 144타로 60위권으로 밀려났다.

시즌 6승을 노리던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6언더파 66타로 분전했으나 합계9언더파 135타로 공동6위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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