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걸그룹 나체사진, 인터넷 유포에 '발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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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이오락 캡처]

일본 최고의 인기 아이돌그룹 SKE48의 마츠모토 리나(18)가 팬들에게 공개한 셀카 사진에 한 여성의 반나체 모습이 찍혔다고 스포츠서울이 23일 전했다.

23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SKE48 팀K2의 마츠모토 리나가 20일 극장 공연을 마치고 팬들을 위해 자신의 얼굴을 촬영해 공개했다. 그런데 그의 셀카 배경에는 여자가 상반신이 드러난 반나체로 누워 두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셀카 사진은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사진을 올린 마츠모토 리나가 사태를 파악하고 사진을 삭제했지만 네티즌에 의해 캡처된 사진은 일파만파로 번졌다. 일부 네티즌은 마츠모토 리나 뒤에 누워있는 여자가 같은 팀 멤버인 이시다 안나(16)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을 본 일본 네티즌들은 "이시다 안나가 마츠모토 리나에게 '팔림'을 당했다" "볼륨이 너무 없는 거 아냐?" 등 조롱하는 댓글이 달렸다.

SKE48은 일본 최고 아이돌 AKB48의 자매그룹으로, 현재 팀S, 팀K2, 팀E 등 세 팀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에서 반나체로 누워있는 여자로 의심되고 있는 이시다 안나는 SKE48의 핵심 멤버로 꼽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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