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4분기 매출 84억원

중앙일보

입력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지난 1.4분기에 매출 84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 경상이익 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매출 69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 경상이익 3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와 비교하면 올해 매출은 늘었으나 순익은 감소했다.

이와 관련, 네오위즈 관계자는 "매출 증가는 지난해 11월 유료화에 나선 세이클럽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데 따른 것이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인원 충원 등으로 고정비 부분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의 세부 내역을 보면 원클릭 서비스가 39억원, 이게임즈 부문이 20억원, 세이클럽 24억원 등이며 세이클럽 매출은 온라인광고 2억2천만원, 프리미엄 서비스가 22억6천만원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세이클럽 유료 서비스의 경우 지난해 11월 2억5천만원에서 지난 1월 3억6천만원,3월 11억5천만원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1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세이클럽의 현재 사용자 수는 950만명, 지불고객(Paying User)은 70만명,실시간 최고 동시 사용자(Concurrent User)는 11만6천명을 돌파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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