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분기실적 예상치 밑돌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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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의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11일 농심의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천902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순이익 2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그는 매출액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봉지면의 판매량이 정체되고 인건비는 늘어나면서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라면과 스낵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68%, 37%로 높아진데다 수돗물 바이러스 파문으로 생수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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