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뉴욕시장서 배럴당 28.52불로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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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욕시장에서 원유 국제시세는 정유업계가 하절기를 앞두고 휘발유 공급을 늘릴 것인지 여부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상승세를나타냈다.

시장의 불안감은 최근 원유공급물량에 대해서 미국석유협회(API)가 27만1천배럴의 재고감소를 발표한 반면 에너지국(Energy Department)은 6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혼선을 빚은데 따른 것이다.

이날 6월물 원유는 뉴욕시장에서 배럴당 29센트 오른 28.52달러에 거래됐으며 무연휘발유 6월물은 갤런당 0.26센트 내린 1.0741달러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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