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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IT업체 신제품 출하 채비

중앙일보

입력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하이테크 벤처타운에 입주해 있는 IT(정보기술)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선보일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유아교육용 소프트웨어인 `토리의 모험''으로 제4회 한국인터넷 대상 콘텐츠부문우수상을 수상하고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단체인 한국학술정보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CDS정보통신은 이달 중순부터 소프트웨어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또 정부조달용품으로 처음 등록된 한국형 통합압축프로그램으로 현재 500만명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밤톨이''를 개발한 ㈜올앤탑도 영문과 중국어 버전을 이달 내에출시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동대문시장 도메인(godongdaemun.com)과 모이자쇼핑 도메인(moijashopping.com)을 확보하고 인터넷의류 종합전자상거래시스템을 특허출원한 ㈜JJTS도 제품출하와함께 10억원의 주식공모작업을 벌인다.

이밖에 지능형 검색에이전트인 `인포젠트(Infozent)''로 장영실상을 수상한 ㈜비플라이 소프트도 오는 6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며, ㈜한누리 아이디넷은 3차원입체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무선가상현실(VR)입체영상기를 7월에 출시한다.

한편 세계 최초로 3차원 액션대전 게임인`제로(XERO)''를 개발해 라이코스 코리아와 국내 판권계약을 마친 ㈜키프는 대만, 싱가포르, 프랑스 등에 100만 달러 규모의 해외판권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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