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빈볼시비를 일으킨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 호세 리마(29)가 8일(한국시간) 5게임 출장정지처분을 받았다.
지난 3일 메츠전에서 타자 제이 페이튼의 왼쪽 어깨를 맞혀 양 팀간의 마찰을 일으킨 뒤 퇴장당했던 리마는 출전정지 외에 벌금도 함께 물게 됐다.
98년 16승(8패)에 이어 99년 21승(10패)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던 리마는 지난해 7승16패로 주춤했고 올해도 현재까지 1승1패 방어율 8.04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