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학농구] 페인트존 넓히기로

중앙일보

입력

미국 대학농구(NCAA) 규칙제정위원회는 2001-2002시즌부터 3초 공격시간 제한이 적용되는 페인트존(골밑에서 자유투 투척 위치까지 다른 색깔로 표시된 지역)의 폭을 양쪽으로 각각 1.32m씩 넓히기로 했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규칙제정위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페인트존이 좁아 선수들이 골밑에만 몰려 있어 경기의 흥미를 떨어뜨렸다"며 "이러한 변화가 장신 선수들이 골밑에서 공을 독점하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단신 선수들에게도 골밑 돌파의 기회를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인디애나폴리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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