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10년 연속 우수 응급의료기관 선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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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은 10년 연속 우수 응급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국 45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길병원은 상위 40%에 들었다. 길병원은 전국 16개 권역응급의료기관 중에서 상위 40% 평가를 받은 6개 병원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선 시설, 인력, 장비 등 세 가지 분야의 법적기준 충족 여부와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질적 수준을 따졌다.

길병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2002년부터 10년 연속 우수 응급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 전문의 8명과 전공의 22명이 24시간 상주하며 경인 및 서해안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를 도입해 수많은 생명을 살리고 있다. 같은해 12월에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소아 전용 응급실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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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기자 unh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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