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헤비메탈 그룹 판테라 내한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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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년만에 발표한 앨범 '리인벤팅 더 스틸' 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의 정통 헤비메탈 그룹 판테라가 한국을 찾는다.

전세계를 돌며 한해 2백회가 넘는 공연을 하는 이 그룹은 국내 메탈팬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당초 지난달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지붕 붕괴로 연기됐다. 1981년 결성된 판테라는 90년 발표한 '카우보이 프롬 헬' 로 메탈 매니아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폭발적인 사운드와 격렬한 무대 매너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98년 메탈계의 전설같은 그룹 메탈리카의 내한 공연에 환호했던 메탈 팬이라면 이번 판테라 공연 역시 놓치기 아까울 듯하다. 6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02-314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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