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김신균, 110m허들 고등부 최고기록 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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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균(서울체고)이 제3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110m 허들에서 고등부 최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김신균은 4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110m허들에서 14초54를 기록, 98년9월 박태경이 세운 종전최고기록(14초58)을 3년만에 0.04초 앞당기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대부 1만m에서는 1학년인 홍성덕(건국대)이 30분35초74의 기록으로 안창훈(30분59초73.계명대)과 김영진(31분6초50.한양대)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김천=연합뉴스) 이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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