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 미국서 최우수 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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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MP3플레이어 내장 휴대폰이 업계 전문지인 지프데이비스 스마트 랩으로부터 별 다섯개 등급을 받았다.

3일 지프데이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휴대폰 모델인 '어프로어'는 최근 실시된 제9회 연례 휴대폰 충격테스트에서 노키아와 에릭슨, 넥스텔, 미쓰비시, 쿄세라의 제품을 물리치고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지난해에도 지프 데이비스 스마트 랩의 심사에서 별 다섯개 등급을 획득,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어프로어는 듀얼밴드형 CDMA방식 휴대폰으로 무게는 4,2온스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39-66인치 높이에서 25차례 휴대폰을 떨어뜨리고 전자레인지에서 2시간 동안 가열하는 등 극한환경에서의 제품 내구성을 시험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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