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1분기 매출 20.0% 증가

중앙일보

입력

교보증권은 3일 태평양[02790]의 지난 1분기 매출이 작년동기대비 20.0% 증가한 2천4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는 경기의 영향이 큰 시판제품의 경우 6%의 안정적인 매출증가를 보인 가운데매출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방문판매가 30%를 웃도는 큰폭의 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교보증권은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또 태평양의 1분기 영업이익이 매출증가와 원가율 하락에 힘입어 작년동기대비 17.3% 증가한 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교보증권은 태평양의 주가가 실적호전을 반영해 상승했으나 아직도 저평가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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