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부인이 법정 스님? 아침마다 9첩 반상 대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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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제공

가수 싸이가 아내를 법정스님으로 비유했다. 싸이는 1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의 녹화에서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싸이는 "아내가 무대 밖 인간 박재상과 무대 위 가수 싸이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봐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에 대한 무소유를 몸소 실천해 성시경이 '와이프계의 법정스님'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싸이에게 아침에 눈 뜨자마자 9첩 반상 아침식사를 대령하고 새벽까지 귀가를 하지 않아도 좀처럼 전화를 하지 않는다는 말에 MC 이경규마저 싸이 아내에게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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