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튜러스 : 두번째 이야기 [1]

중앙일보

입력

개발회사

(주)손노리

국외유통사

미출시

국내유통사

(주)위자드소프트

외국 발매일

미정

국내 발매일

발매중

플랫폼

PC

사 양

펜티엄 MMX
16 MB
윈도우 95/98

3D 카드

멀티플레이

평점

738년 공화국 수도 돔 시나리오를 선택한 게이머들은 아래와 같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앞의 분석에 이어지는 내용이기도 하다. 전편에서 시즈는 왠 괴한에게 납치되어 가고 장면은 바뀌어 이제 시즈와 마리아의 주연대신 명문 세도가의 멋지게(?) 생긴 엘류어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감추어진 내막

화면이 나타나면 엘류어드와 엘류어드의 백부인 알브레히트가 비밀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알브레히트는 공화국의 수상으로 엘류어드에게 부탁을 한다. 알브레히트의 말에 의하면 공화국과의 라이벌인 제국의 콘스텔라리움에 있는 가나의 탑이 누군가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이 탑에 보관중이던 마법의 힘이 담긴 보석 달란트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달란트는 마법의 능력을 지닌 돌로 이 보석을 가진 자는 엄청난 힘과 부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알브레히트는 엘류어드에게 달란트의 행방을 찾아내라는 임무를 맡긴다.

대화를 마친 엘류어드와 알브레히트는 보좌관의 등장으로 자리를 떠난다. 알브레히트는 공화국의 실세 원로원으로부터 벗어날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원로원은 알브레히트를 제거하고 새로운 수상을 물색하는 음모를 진행하고 있었다. 원로원은 엘류어드를 거론하지만 정의감이 강한 엘류어드의 성격은 자신들이 조종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권력욕이 강한 엘류어드의 동생 레이그란츠를 수상에 앉히기로 결정한다. 그러던중 원로원의 노인중 하나는 그들의 결정과 행동에 의문을 제기한다. 과연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일까?

백부의 부탁을 거절 할 수 없는 엘류어드는 달란트를 찾아나서는 일을 맡게 된다. 우선 집으로 돌아간다.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몇가지 이벤트를 치를 수 있다. 이중 다리밑을 지나다보면 외로운 소년 2명을 볼 수 있다. 이들이 외로운 소년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들의 행동은 불량하기 짝이 없다. 이들과 대화를 나누던 엘류어드는 의협심이 발동하고 드디어 채찍을 들게 되는데... 결국 약간의 물리적인 폭력이 지난후 이들은 엘류어드로부터 구원을 받게 된다. 과연 구원을 받은 것일까?

또 하나의 이벤트는 도서관에서 벌어진다. 도서관에서는 게이에 등장하는 수많은 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매우 편리한 시스템으로 도서관에 자주 찾아가 필요한 정보를 모아야 한다. 도서관의 서가를 돌다보면 경영학 시험을 앞둔 여자가 난처해하고 있다. 여자 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엘류어드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줄 것인가? 도서관 중앙의 안내에 가서 이야기를 하면 멋진 엘류어드 모습에 반한 안내원이 필요한 것을 묻는다. 이때 경영학 책이 필요하다고 하면, 자신이 빌린 책이 있는데, 이를 주겠다고 한다. 책을 받으면 2층으로 올라와 아가씨에게 건넨다. 그리고 예의 화려한 작업을 진행한다.

도서관에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남자 아이를 볼 수 있다. 그 꼬마는 화이트데이 완전 공략본을 찾았다고 기분 좋아한다. 하지만 책을 빌릴 돈이 없는 그 꼬마에게 50길드를 주자. 그럼 좋은 일 하나 했다.

또 도서관에서는 눈이 나쁜 할아버지가 있는데,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줄 책을 찾고 있다. 눈이 나빠서 찾기 힘들어하는 할아버지에게 책을 꺼내 할아버지에게 드린다. 그럼 200길드나 벌 수 있다. 만일 돈이 없는 채로 이곳에 왔다면 이 할아버지에게 먼저 200길드를 받아 앞의 그 꼬마에게 50길드를 주자. 그럼 끝

돔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전쟁 기념관안에 칼 진열대 앞에서 오바하고 있는 청년이 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 엘류어드에게 위로해주어서 고맙다며 성의를 보여준다. 으.. 겨우 붕어빵 한 개. 고맙게 받자.

이창재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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