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매튜 페리 새생활

중앙일보

입력

약물중독에서 벗어나 다시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렌즈' 의 스타 매튜 페리 (31)가 최근 할리우드에 있는 자신 소유의 집을 83만9천달러 (약 10억원)에 팔았다. 이 집은 현재 살고 있는 비벌리힐즈 저택을 페리가 1999년 구입하기 전에 살았던 집으로 비교적 '싼' 편이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는 페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방 네개짜리 비벌리힐즈 저택은 3백20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페리의 비벌리힐즈 저택이 스틸과 유리.돌로 만들어져 있어 '산업시설물 같은' 외양이라고 전했다.

진통제 중독으로 알려진 페리는 약물중독치료를 위해 2월말 요양소에 들어갔다 3월 퇴소했다. 약물중독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감소와 건강문제로 한때 '프렌즈' 에서 중도탈락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페리는 현재 '프렌즈' 일곱번째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다.

안혜리 기자 <hyer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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