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상담도 사이버 시대

중앙일보

입력

이제 시청을 찾아오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민원을상담할 수 있는 사이버 민원상담시대가 열렸다.

울산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과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사이버 민원상담실''을 개설, 오는 5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6일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기존의 `민원전문 상담실''과 연계한 `사이버 민원상담실''을 개설해 법률.변호, 세무.회계, 건축, 손해사정, 소비자생활상담 등 시민들의 고충과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이용방법은 국내외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사이버민원실- 민원상담실 - 전문민원상담실로 접속, 상담내용을 게재하면 분야별 전문상담관의처리결과를 신속하게 회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서비스가 실시되면 여러가지 제약으로 직접 시를 방문해상담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되는 등 모든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