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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트럼프 월드Ⅲ' 분양키로

중앙일보

입력

용산 부도심권 개발의 첫 사업으로 모든 가구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가 다음달 말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국제 업무.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용산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한강로3가 65의 230 일대에 지상 30층짜리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트럼프 월드Ⅲ' 를 다음달 말 분양키로 했다.

특별설계구역으로 지정된 대우자동차서비스센터 땅에 들어서는 '트럼프 월드Ⅲ' 는 모든 가구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거실에서 3개 방향을 동시 조망할 수 있도록 평면을 개발했다.

46평형 27가구, 53평형 27가구, 57평형 27가구, 59평형 27가구, 64평형 27가구 등 1백35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8백50만~1천5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식 프런트 서비스는 물론 청소 및 시설관리, 주차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바비큐 가든과 레포츠 시설과 화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서비스 기능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고 강변북로와 한강대교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02-761-7222.

강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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