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1급인사 단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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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24일자로 조우현 차관보의 승진으로 공석중인 차관보에 추병직(52)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하는 등 1급 후속인사를 23일 단행했다.

기획관리실장에는 권오창(55)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고 광역교통기획단장에는 박동화(54)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중토위 상임위원에는 김종희(54)육상교통국장이 각각 승진했으며 김세찬 수송정책실장은 유임됐다.

추 차관보는 71년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73년 행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78년부터 건교부에서 총무과장, 공보관, 건설경제심의관, 수송심의관, 주택도시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그린벨트 해제업무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한 기획통이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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