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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김용민, 내곡동 체포(?)영상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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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패널인 김용민씨가 긴급체포됐다는 소식이 17일 트위터에 전해져 논란이 일었지만 확인결과 이는 긴급체포가 아닌 ‘지명통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일이 있었다.

이번에는 당시 김씨가 서울 내곡동에서 경찰에 ‘지명통보’를 받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명통보’는 특정 피의자를 발견한 경우 혐의사실을 피의자에게 통보하고 출석을 요구하는 것으로 ‘체포’와는 다르다.
영상에서 김씨가 차를 세우자 수십미터 밖에 있던 경찰이 김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달려온다. 경찰은 김씨에게 경례를 한 뒤 김씨의 차량을 도로가로 유도한다. 경찰이 김씨의 차를 도로가로 유도한 것도 김씨에게 출석요구를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트위터에서 “목사의 아들로 알고 있는데, 악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고 싶다”는 메시지를 자신에게 보낸 모 보수단체 대표 A씨에게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 경찰에 모욕죄로 피소됐었다.

네티즌들은 “왜 하필 내곡동에서”, “표적검문의 절정을 보여준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중앙일보

동영상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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