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주식수 적고 실적양호

중앙일보

입력

신한증권은 29일 삼아알미늄의 주식수가 적고 실적이 우량한 점이 매력으로 작용해 주가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신한증권 박준균 애널리스트는 삼아알미늄의 총 발행주식 수가 68만주에 불과해 매물부담이 적은 데다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90% 성장하는 등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삼아알미늄의 부채비율이 97%, 유보율 3천439%로 재무구조도 안정적이며 올해와 내년 100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호일 생산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